[ON THE SPORTS 박힘찬] 대명킬러웨일즈는 5일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6-2017’ 사할린과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2-6으로 패했다.

1피리어드 시작 2분여만에 사할린의 알렉산드르 코로보프에게 선제골을 내준 대명킬러웨일즈는 10분 뒤 조석준-황예헌의 도움을 받은 아담 에스토클렛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내내 수세에 몰린 대명킬러웨일즈는 1피리어드 18분 경, 사할린의 다닐 메틀리우크에게 다시 실점하며 1피리어드를 마친다.

2피리어드에는 사할린의 연속 득점포가 가동되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2피리어드 시작 50초만에 사할린의 수비수 블라드미르 코르수노프가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추가골을 뽑아냈고 3분뒤에는 사할린의 주장 루슬란 베르니코프가 다시 파워플레이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18분 경에는 알렉세이 트카축이 또 다시 파워플레이 골을 성공시키며 2피리어드에서 파워플레이 상황에서만 3골을 뽑아내며 5-1로 점수차를 벌린 사할린이었다.

3피리어드 들어서며 라인 조정을 거친 대명킬러웨일즈는 차츰 안정감을 되찾았지만 만회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 종료 1분여를 앞두고 역습을 허용하며 사할린의 로만 알렉시프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경기 막판 파워플레이 찬스를 얻은 대명킬러웨일즈는 엠티넷 공격을 펼쳤고, 브렛 판햄의 강력한 슬랩샷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최종 스코어 2-6으로 패한 대명킬러웨일즈는 루키 황예헌, 전정우가 데뷔 포인트를 가져간 것과 4년만에 복귀전을 치른 김근호의 활약에 희망을 갖져야 했고, 사할린은 1위 안양한라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두 팀은 오는 7일,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시즌 5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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